[북영천역] 영천의 또 다른 역. 숨겨진 외로운 간이역 북영천역.
안녕하세요. 두니입니다.
지난번 영천 여행에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었는데요.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상한 플랫폼, 북영천역]입니다.
영천에 가면 두가지 역을 만날 수 있어요.
영천역과
또 하나는 북쪽의 북영천역!
철도노선도를 살펴보다가 제천,영주로 가려면
이곳으로 가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와보니 웬걸...
역이 없습니다!
한참을 살핀 후에..
이런 팻말을 발견했습니다.
역을 찾았습니다!
그래도 탈 수는 있는 곳이구나...ㅎㅎ
역사로 쓰던 붉은 벽돌의 단층 건물은 민간에 임대되었기 때문에 맞이방이 없었습니다!
북영천역은 현재 직원이 없는 무배치 간이역입니다.
매표소는 물론 티켓 자판기도 없습니다
그래서 구매방법은
1.표는 차내에서 발매중으로 기차안에서 직원이 이동하실때 말씀하시면 됩니다.
2. 아니면, 코레일톡 어플을 사용하시는 것
(4410호와 4407호 열차는 부정확합니다.)
현재 북영천역은
동대구역을 출발하여 현재는 정동진까지 운행하는 기차가 정차하는 역입니다.
동대구-하양 북영천-의성-안동-영주-봉화-철암-도계-동해-정동진 순입니다.
하루 상행, 하행 각각 2대씩 운행중입니다.
영천에 오신다면 북영천역
당황하지 마시고 이용해보세요.ㅎㅎ
[북영천역] 영천의 또 다른 역. 숨겨진 외로 간이역 북영천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