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클룩 할인코드 2024년 5월

16.5.2.월요일 -이유있는 상한가 리포트/코아로직,옴니시스템,우전,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원익홀딩스

코스닥

코스닥
N연속누적종목명현재가전일비등락률거래량시가고가저가PER
158코아로직17,000 3,900+29.77%1,567,97416,10017,00015,550-0.54
211옴니시스템3,750 865+29.98%20,909,9863,3453,7503,16520.05
312우전1,565 360+29.88%2,970,6281,3101,5651,310-0.72






코스닥.


1.코아로직


코아로직이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코아로직 주가는 전날보다 29.77% 오른 1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감자에 따른 변경상장으로 주식 매매 거래가 정지됐다가 해제된 지난 26일 이후 무려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지난 25일까지 2705원이었던 주가는 이후 6배가 넘게 올랐다. 

한편 거래소는 이날 코아로직에 대해 기업부실위험 선정기준 해당,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등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사유를 추가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옴니시스템


옴니시스템은 한국전력공사가 이란의 전력 원격검침 시스템(AMI) 구축사업을 위해 KT, 옴니시스템 간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이라는 한 매체의 보도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보도에 따르면 KT는 사물인터넷(IoT) 인프라를 구축하고, 옴니시스템은 스마트 미터기 등 AMI 장비를 공급한다. 한국전력공사는 이날 이 보도에 대해 근거가 없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3.우전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에서 해제된 우전이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3분 현재 우전은 전날보다 29.88% 오른 1565원을 나타내고 있다. 우전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낸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8거래일 만이다. 

우전은 지난달 29일 기업부실위험 선정기준 해당 사유 해소 등으로 거래소로부터 투자주의환기종목이 해제됐다고 공시했다.



--

오늘의 특이종목

1.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중국 화이자신 경영진이 등기임원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에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급등세다.

2일 오전 9시44분 현재 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12.94% 오른 2270원에 거래 중이다. 

씨그널엔터는 지난달 29일 화이자신의 경영진 5인을 등기임원으로 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밝혔다.

씨그널엔터는 츄웨이 화이자신 총괄 부총재와 체건 재무총괄 부총리, 황신 부총경리, 정효샤 총경리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전문천 씽애가성문화미디어 회장을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씨그널엔터는 향후 화이자신을 통해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방침이다. 


2.원익홀딩스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인 원익IPS의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이 2일 회사 분할 후 재상장 첫날 엇갈린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원익IPS(기존)는 원익홀딩스(존속) 및 원익IPS(신설)로 인적 분할 후 재상장했다. 회사 분할에 따라 기존 원익IPS 주식 거래가 정지된지(3월30일~4월29일) 한달여 만이다.

오전 9시30분 현재 원익홀딩스 주가는 시가 6770원 대비 1240원(18.32%) 상승한 8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신설 원익IPS는 시가 1만8550원 대비 1550원(8.36%) 내린 1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의 주가 흐름이 크게 엇갈리고 있는 것은 산정된 기준가격과 시가의 갭이 많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분할 후 재상장에 따른 기준가격은 원익홀딩스가 1만3050원, 원익IPS는 9260원이다. 시가는 기준가격과 큰 차이를 보였지만 이후 주가는 원익홀딩스가 상승, 원익IPS는 하락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모두 기준가격을 향해가고 있는 셈이다.

원익IPS의 회사 분할 목적은 사업 경쟁력과 지배력 강화에 있다. 존속법인이 원익홀딩스 이름으로 가스 장치 및 계열사 관리를 맡고 신설법인 원익IPS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개발에 주력하는 구조다. 다수의 자회사를 원익홀딩스에서 따로 관리함으로서 경영을 효율화하고 신설 원익IPS가 장비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인적분할 후 장비 사업에 집중할 신설법인 원익IPS의 주가가 기준가격 보다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주식 매수를 권해왔다. 주가 상승을 전망하는 요인은 크게 두 가지다. 재상장 기준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고 2017년 외형성장 전망이 밝다는 점 때문이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익IPS의 기준가는 9260원으로 원익홀딩스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산정된데다 외형성장 전망도 밝다"며 "2017년 장비 수주가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될 전망이고 고객사의 장비 국산화 필요성도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대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익IPS는 전공정 업체들의 원가절감 필요성 확대에 따른 3D NAND 전환 가속화에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인적분할 이후 장비사업을 영위하는 신설법인 원익IPS에 매수를 조언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