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1호 우리나라 최초의 통신 방송 위성을 알아보자 (1995년)

위성생중계로 모든 국민이 염원한 Delta Ⅱ 로켓은 

시원한 불꽃을 뿜으며 상공을 향해 날아갔다.

드디어 우리나라는 세계

22번째 방송·통신 위성 보유국이 된 것이다!

(바로 다음해 무궁화 1호 기념우표가 나온다.)

1995년 8월 5일 오전 8시 10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캐너베럴 공군기지에서

최초로 국내 통신방송위성 무궁화 1호가 발사된 것이다.

무궁화 1호는 

우리 나라 최초의 방송·통신 복합 위성이다.

+디지털 방송·통신 위성이다.

크기는 14.2×17.4×19.6cm

, 무게는 발사 중량 1,463.3kg,

 위성체 635kg

 정부는 국내 최초의 방송·통신 복합 위성을 띄우기로 한다. 

그래서 1990년 7월 한국 통신에 위성 사업단을 설치하게된다.

항공기 제조회사 맥도널 더글라스(McDonell Douglas)와

항공우주산업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Corporation)

공동 설계, 제작하여 5년만에 1995년 8월5일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 기지에서 델타2호 로켓에 실려 

발사했다.

**참고로 케이프 커내버럴이라는 지역은 

스페이스 셔틀 컬럼비아호와 같은 

우주선을 쏘아올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무궁화 위성1호는 동경 116도, 

상공 3만 6,000km 정지 궤도로 날았고,

형태는 3축 자세 제어 방식의  날개형

약 5개월 간의 궤도 시험을 거치고나서 

1996년 초부터 통신 및 방송 분야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무궁화 1호 위성의 발사로

위성 방송 시청 지역이 크게 확대 되었는데

그 범위는 중국,일본,러시아에 이른다.

무궁화 1호의 비행의 아픔.

주 엔진 에 부착된 보조로켓 9개 중 한개가 분리에 실패

적정궤도의 6350 km가 떨어져있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리하여 궤도 진입을 하기 위해 앞으로 사용해야할 연료를 추가사용

수명은 10년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결국 실제 임무는 그 절반에 그치고만다.

--추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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