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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돈의 순교와 법흥왕. 하얀 피로 시작된 신라의 불교. 527년



이차돈의 죽음으로 불교를 국교화 하다.

527년, 이차돈의 순교 이야기.



*순교란? 

자신이 믿는 종교 또는 신앙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는 일을 뜻합니다.






당시, 법흥왕은 절실한 불교 신자였다.

법흥왕은 불교를 공인하여 불교의 힘으로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싶어했다.

고유 신앙과 고유 습속에 젖은 

뭇 신하들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러한 법흥왕의 마음을 꿰뚫은 이가 있었으니

바로 이차돈이었다.

이차돈은 신라 법흥왕의

 가까운 신하로 일찍부터 불교를 믿었다


이차돈은 법흥왕에게 다가가 불교를 법교화하는데
돕기 위해 스스로 순교할 것을 자청하였다.

하지만 법흥왕은 이유없이 이차돈을 죽일 수 없었다.


하지만 이차돈은 끝까지 

법흥왕의 자리를 떠나지않고,

순교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법흥왕은 이차돈의 의지를 알아차리고

결국 허락한다. 





이차돈은 천경림이란 곳에 

절을 올리기 시작한다.

그러자 왕명을 따라 이차돈이 절을 올린다는 

말이 돌고, 그것을 들은 신하들은 법흥왕 묻는다.

하지만 법흥왕은 자신이 시킨일이 아니라고 한다.



그렇게 왕앞으로 불려온 이차돈은

부처의 뜻에따라 혼자 건축하려했으며

 왕의 명령을 받은 것처럼 속였다 라고 말한다.

그러자 법흥왕은 미리 약조한대로 

왕을 속인죄로 죄명을 물어

이차돈의 머리를 내칠것을 명령한다




그러자 이차돈은 이렇게 말한다.


"부처가 있다면, 

자기가 죽은 뒤에 

반드시 기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게

 예언한 이차돈은 형장으로 

끌려갔다. 



그런데 목이 잘리자 기이한일이 벌어졌다.

과연 그의 예언대로 젖빛같은 흰 피가 

솟구치고 천지가 캄캄해지더니 

꽃비가 쏟아져 내리는 기적이 일어났다.



이에 모두 놀라고 감동했으며,

 527년에 불교를 국가적으로 

공인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기까지의 이야기가 바로

이차돈의 순교 이야기 이다.


백률사의 석당(石幢)은 

그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운 것이며,

 그 곳에 자세한 사실이 

적혀 있다고 한다.